[EPL] 19R 리버풀 VS 맨유 football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맨유간의 레즈더비
경기전 전 맨유선수 포를란이 수아레즈에게 했던 말처럼 전쟁에 가까운 경기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퍼디난드의 부상과 첼시전 퇴장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 한 비디치의 공백을
브라운과 스몰링으로 대체했지만 수비에서 약점을 노출하며 3실점을 하며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네요

이날 쿠이트 선수는 부지런한 플레이로 헤트트릭을 기록했고,
수아레즈 선수는 명성에 걸맞는 활약으로 쿠이트의 헤트트릭에 큰 일조를 했습니다.
쿠이트의 헤트트릭이 문전에서 잘 주워먹었다며 '줍트트릭'이라고도 하던데
이 역시 쿠이트의 부지런하고 활발한 움직임 덕이었을 것입니다.

이날 맨유는 승점 삼점과 함깨 나니라는 중요한 자원을 잃었습니다.
올 시즌 루니의 부진, 발렌시아의 장기부상, 박지성의 아시안컵 차출 및 부상 과 베베르탕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력등
공격진의 부진속에서도 분전하며 EPL 도움 1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왔었는데 캐러거의 악의적인 테클에 부상을 입고 실려나갔습니다.

나니선수는 부상의 아픔과 두번째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점에 대한 부담등이 겹쳐서 인지
엉엉 우는 모습을 보여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맨유는 수비진의 불안과 미드필더 장악에 실패하면서 공격진으로 볼이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았고
이로인해 루니와 베르바토프가 고립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나니가 부상을 당한 가운데 회복세에 접어든 박지성과 발렌시아의 투입이 더 빨라질 거라 예상되고
플레처외에 중원을 책임질 중앙 미들 영입에 공을 들일거라 예상 됩니다.

리버풀은 아우렐리오가 부상을 회복해 오랜만에 경기에 나왔다가
다시 나갔지만 심해 보이진 않았는데요
역시 부상에서 회복한 케롤과 적응기도 필요 없어보이는 수아레즈의 활약에 더해져 
달글리시 감독의 지도력이 빛을 발하면서 다음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아직 기대할 수 있어보입니다.

덧글

  • Mastar 2011/03/07 16:27 #

    실점부담, 부상의 아픔보다는 부상의 정도가 심각함을 깨닫고 울었겠죠. 요즘 한창 잘나가는데 느닷없이 시즌아웃이라면 얼마나 원통할까요.
  • vampiro 2011/03/07 17:52 #

    그런것도 한 몫하겠죠, 아무튼 우승경쟁에 챔스까지 중요한 중요한 경기가 많이 남아있는 가운데 당한 부상이라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질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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